날씨가 점점 시원해지는 것 같네요. 김해는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찬기운도 조금 느껴집니다. 날씨가 무더우면 발열에 약한
노트북의 고장이 많이 발생합니다.
삼성 노트북 NT-R540-PS43의 부팅 불량 수리 과정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의 수리과정은 대부분이 노트북 자체를 완전히 분해하고서 수리가 이루어집니다.
그만큼 위험 부담이 많고 작업을 하기가 까다롭습니다. 팬이 돌아가는 소리만 들리지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지를 않으니 메인보드의 고장이 의심됩니다.
윈도우7의 초창기 제품을 김해 컴퓨터 수리에서 뒷면부터 천천히 분해를 시작하여
전면의 노트북 키보드를 제거합니다.
전면의 상판을 완전히 제거한 모습입니다.
메인보드가 뒤로 누워서 수리하기가 곤란하니 다시 후면까지 분해를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깨끗하게 보이지만 CPU 쿨러에 먼지가 가득 붙어서
팬이 돌아가지를 못하네요. 주변의 부품들을 하나씩 분해하여 청소 후의 모습입니다.
시피유의 팬이 정상 동작을 못하면서 CPU가 사망을 하였네요.
참으로 황당한 고장입니다만 평소에 노트북도 전문가에게 청소를 의뢰하여
분해 후 CPU 주변에 청소도 하고 쿨러와 시퓨의 접촉면에 써멀구리스도 도포를 해야 합니다.
요즘은 노트북의 발열을 예방해주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사양의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꼭 냉각 쿨러를 장착하여
노트북의 큰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시길 권장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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