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관련 뉴스

1TB 하드 출시 경쟁 시작

김해컴퓨터총판 2007. 6. 13. 09:08
삼성ㆍ씨게이트 등 잇따라 출시 계획

올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부문에서 1테라바이트(TB)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삼성전자, 씨게이트테크놀로지, 웨스턴디지털, 히타치GST 등 HDD 업체들은 올해 1TB 용량을 갖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출시할 계획이다.

1TB는 MP3 파일 25만개, SD급 화질 영화 500개, HD급 화질 영화 125개를 담을 수 있는 용량이다.

1TB 시장 포문을 연 것은 히타치GST다. 회사는 지난 1윌 1TB 용량을 제공하는 `데스크스타 7K 1000`을 출시한 바 있다.



그렇지만 데스크스타 7K 1000은 250GB 플래터 4장을 사용해 만든 1TB 제품이기 때문에 진정한 1TB HDD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는 평가다.

현재 씨게이트테크놀로지와 웨스턴디지털은 750GB 제품을 판매중이며, 삼성전자는 500GB 제품을 판매중이다.

한편 올해 안에 플래터 3장으로 1TB 용량을 구현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TB를 먼저 구현하는 것은 그만큼 HDD부문에서 기술력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 HDD업체들은 1TB HDD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씨게이트테크놀로지, 웨스턴디지털이 1TB HDD를 준비중이며, 이 중 삼성전자가 빠르면 이달 중 플래터 3장으로 구성된 1TB HDD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업체들이 1TB HDD 개발에 주력하는 것은 HDD시장에서는 고용량 제품일수록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전세계 HDD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주력 제품은 80GB이지만, 100GB 이하 저용량 HDD는 업체들에게 수익을 거의 가져다 주지 못하는 있다.

한 HDD업계 관계자는 "80GB 이하 제품은 HDD업계에서는 일종의 미끼 상품이며 일부 저용량 제품은 밑지고 팔기도 하며, 실제 수익이 나려면 300GB 용량은 되어야 한다"라며 "1TB 제품을 먼저 생산해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그 만큼 수익을 높게 올릴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해컴퓨터총판 퍼옮김  김해컴퓨터수리,김해잉크충전 32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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